KBS 1TV 새 일일드라마 ’별도달도따줄게’의 ‘서진우’ 역을 맡은 배우 조동혁이 지난 2일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제작발표회 중 포토 타임을 갖는 시간으로 무대 뒤에 앉아 출연 배우들을 향해 그윽한 미소를 보내는 조동혁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조동혁은 지난 해 드라마 ‘브레인’에서 ‘서준석’ 의사 역으로 열연을 펼친데 이어 이번 KBS일일극 ‘별도달도따줄게’에서도 남자 주인공 ‘서진우’ 의사 역을 맡았다. 같은 성과 같은 의사직업이지만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 조동혁은 지난 카리스마를 뿜어냈던 강렬한 모습이 아닌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순수남 연기에 도전하는 조동혁의 얼굴에 벌써부터 부드러움이 묻어난다.

극 중 조동혁이 연기할 ‘서진우’는 어린 시절 사고로 형 대신 살아남아 아버지로부터 부족한 아들 취급을 받으며 살아 왔지만 우연히 한채원(서지혜 분)을 만나게 되면서 다시 극복해 나간다.
인터뷰를 통해 순수한 순정남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는 조동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부드러운 남자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별도달도따줄게’는 '당신뿐이야’ 후속으로 오는 7일 오후 8시 2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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