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바보엄마’의 신현준과 하희라가 풋풋한 덕수궁 데이트를 즐겼다.
6일 방송될 16회에서는 극중 최고만(신현준 분)이 짝사랑하는 김선영(하희라 분)과 함께 덕수궁에서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이 공개된다.
촬영은 지난 5월 초순 덕수궁 돌담길에서 진행되었다. 당시 톡톡튀는 검은 선글라스에다 하늘색 정장을 입은 신현준은 금실로 수놓은 신발을 신으면서 톡톡튀는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하희라는 차도녀다운 선글라스와 고급 백이 돋보였고, 드레스와 색깔을 맞춘 분홍색 운동화로 핑크 패션을 완결했다.

이윽고 둘은 이동훈PD의 큐사인에 따라 아이스크림을 들고는 돌담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러다 갑자기 신현준이 하희라를 툭 쳤고, 이에 그녀 역시 신현준을 밀치면서 아웅다웅하는 연기를 이어갔다.
그러다 신현준이 하희라의 팔을 잡으며 키스를 시도하는 순간 그녀는 아이스크림으로 그의 입술을 밀치고는 도망갔는데, 이에 신현준은 그녀를 '이봐 매력덩어리'라고 부르면서 따라가 일순간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최고만이 선영에게 빠진 뒤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쳤고, 드디어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게 되었다”며 “둘의 컨셉은 ‘5월의 연인’이었는데, 척척맞는 호흡을 펼치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신현준과 하희라의 덕수궁 데이트는 6일 '바보엄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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