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앵그리버드 직접하긴 처음이에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5.05 13: 41

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전 삼성 오승환과 윤성환이 앵그리버드 게임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낳은 당대 최고의 최고의 투타 스타 박찬호와 이승엽이 5월5일 어린이날 꿈의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등판하는 박찬호와 이승엽의 첫 투타 맞대결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박찬호와 이승엽은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당시 자체 평가전에서 3차례 투타 맞대결을 벌였는데 이승엽이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다. 과연 공식경기 맞대결에서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어린이날을 맞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박찬호에 맞설 삼성의 선발은 좌완 장원삼이다. 올해 제2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장원삼은 그러나 4경기에서 1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9.90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명예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과 관전 포인트다.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