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13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05 14: 38

'보이스코리아' 준결승전이 이번에도 케이블 시청률 왕좌를 차지했다.
5일 AGB닐슨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는 전국 기준으로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 TV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최고치다.
지난 4일 밤 10시 5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서 슈퍼 보컬 서바이벌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는 8명의 슈퍼 보이스들이 90분간 화려하면서도 숨막히는 결승전 무대를 펼쳤다.

이날 무대에서 최고의 1분은 신승훈 코치 팀 손승연이 김태화의 ‘안녕’을 부르던 순간. 라이브쇼에서만 3번 연속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 냈던 그는 안방 극장에도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결국 이날 8명의 참가자 중 결승 무대로 가는 티켓을 거머쥔 인물은 유성은, 유혜미, 지세희, 손승연이었다. 이제는 팀 가의 경쟁이 아닌 단 1명 만이 누릴 수 있는 우승자 자리를 두고 코치들간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만큼 이전 보다 더 치열하고 혹독한 대결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결승 무대는 오는 1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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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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