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어린이날 잠실라이벌전이 매진됐다.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두산경기에 27000명 관중이 가득 들어찼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두 팀의 어린이날 클래식 매치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고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현장 판매분 티켓도 35분 만에 동이 났다.

이로써 LG는 올 시즌 홈경기 6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 외에 세 구장(문학·대구·광주)에서 열린 경기들도 모두 매진됐고 프로야구는 4년 연속 어린이날 전구장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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