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욱이 올 시즌 최단시간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최태욱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서 28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최태욱의 득점포는 올 시즌 가장 빠른 기록.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진영 왼쪽 돌파에 성공한 고명진이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최태욱이 가볍게 왼발로 차 넣으며 최단시간 기록을 작성했다.

역대 최단시간 골 기록은 방승환(당시 인천). 2007년 5월 23일 포항과 경기서 전반 11초 만에 골을 넣었다. 최태욱의 기록은 역대 9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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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