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모아 동점골 넣고 삼단 세리머니?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2.05.05 16: 25

5일 어린이날 FC 서울과 포항 스틸러스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11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경기 후반 포항 아사모아가 동점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지난주 강원과 경기서 3연속 무승부 만에 승리를 거둔 서울은 홈에서 무적이다. 단 한 번의 패배를 당하지 않았다. 최근 5경기서 2승3무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은 홈에서는 4승1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몰리션' 콤비인 데얀과 몰리나가 나란히 골 맛을 보면서 공격력에 대한 자신감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포항은 올 시즌 원정 경기서 원하는 만큼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대구에 당한 패배가 크다. 원정 경기만 놓고 본다면 무득점 패배가 잦다. 수비에서 안정감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공격력이 원활하지 못하다.
어느팀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수많은 관중 앞에서 승리의 함성을 지를지 주목된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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