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이 올해 최고의 피칭을 펼친 삼성이 박찬호의 한화를 영봉승으로 눌렀다.
삼성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장원삼이 6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데 힘입어 5-0 영봉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9승12패로 6위, 한화는 7승15패로 최하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종료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이 승리투수가 된 장원삼을 격려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