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강지영, 몸무게 공개 벌칙 '수난시대'...'몇 kg?'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05 17: 53

그룹 카라의 지영이 체중계 위에서 진행되는 무시무시한 벌칙 앞에서 수난시대를 겪었다.
5일 오후 5시에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에는 게스트 태연, 나르샤가 출연한 가운데 어린이날 특집으로 '청불 운동회'가 열렸다.
'청불 운동회'에는 지압계 위에서 줄넘기하기, 상의에 다리를 넣은 채 장애물 달리기 등 이색 종목이 등장했다. 이에 가장 흥미를 돋군 종목은 체중계 위에서 과자 먹기 게임이었다.

이 종목이 소개됨과 동시에 강지영은 "수지 어딨어! 이런 게임이 어디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MC 붐은 의도적으로 강지영을 몸무게 위에 세웠고 강지영은 이에 굴하지 않고 체중계 위에서 폴짝 뛰며 숫자를 계속해서 변하게 만들었다.
이에 붐은 매의 눈으로 체중계를 관찰, "강지영이 올라가면 항상 숫자가 6이나 7이 나온다. 움직임이 둔할 때 5가 나오긴 하지만 4는 절대 보지 못했다"며 장난을 걸었다.
이에 강지영은 "제일 몸무게가 나가지 않았을 때 46kg 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모른다. 나는 하루하루 몸무게가 다르다"며 귀여운 변명을 하며 "이걸 왜 궁금해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결구 강지영은 혼자만이 체중계에 올라갈 위기에 처하자 몸무게의 전원을 뽑아버리며 강하게 반발했다. 붐은 "깔끔하게 몸무게 위로 올라가라"고 말했고 강지영은 재빠르게 '쿵'하고 체중계를 찍었고 이에 숫자는 '83'을 가르켰다. 중력에 의한 수치였지만 붐은 "이에 강지영의 몸무게는 83kg으로 밝혀졌다"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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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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