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영국 기인, 140kg 냉장고를 머리 위에 '경악'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05 18: 54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무엇이든 다 머리에 올리고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영국의 '머리기인' 존 에반스가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스타킹'에서 존 에반스는 세계 최고의 실력가답게 머리 위에 MC붐을 얹고 등장, 녹화장의 모든 사람들을 경악게 했다.
존 에반스는 "냉장고, 사람, 차까지 머리에 올릴 수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물건을 머리에 올려든 이유에 대해서는 "18살때 부터 생계때부터 공사장에서 머리에 벽돌을 올렸다. 45살부터는 자선 모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존 에반스는 물잔 125, 225개를 차례로 머리에 올려 출연진과 방청객의 박수갈채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남대문 시장의 15년 배테랑 밥 배달 아주머니 전창길 씨가 등장, 존 에반스에게 도전장을 냈다. 전창길 씨는 음식이 담긴 쟁반을 무려 10단으로 쌓고 스튜디오를 누비며 대한민국 머리균형의 저력을 선보였다. 존 에반스도 이에 감탄을 연발하며 진심어린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존 에반스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무려 140kg에 육박하는 대형 냉장고 올리기까지 도전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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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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