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이은지, '깝 뮤지컬'로 '개그킹' 심사위원평가 '1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05 19: 30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속 코너 '개그킹2'에 출연한 이은지 씨가 '깝 뮤지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된 '개그킹2'로 꾸며진 이날 '스타킹'에는 전국의 참가자들이 총집합했다.
이날 이은지는 "원래는 댄스스포츠선수였지만, 개그우먼이 되고 싶었다"며 "댄스스포츠선수를 중학생부터 했는데 파트너와의 불화로 그만뒀다. 부모님도 실망이 커서 등을 돌리셨다. 혼자 사니깐 식비, 방세, 등록금 등 어느새 빚이 천만 원이 넘더라"고 도전 계기를 밝혔다.

이은지는 즉석에서 뮤지컬의 한 장면을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 과장되게 연출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기가 넘어졌을 때 표정과 마트 카트에 발이 찍힌 중년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이은지는 심사위원 평가점수 295점으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개그킹2'의 우승팀은 개그 개발지원금과 함께 SBS 개그프로그램 '개그투나잇' 출연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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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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