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결혼하고 안정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결혼 후 처음으로 고수가 방송 출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고수는 지난 2월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의 미모의 신부와 결혼했다.
얼굴이 더 환해졌다란 말에 고수는 "살이 찐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행복해서 살찐거냐"라는 말에는 환히 웃어보였다. 결혼하고 가장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는 "안정감이 생겼다"라며 리포터에게 결혼을 추천하기도.

그런가하면 고수는 화제가 됐던 서울역 노숙 사진에 대해 "밖에서 자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지금도 가끔한다. 여행과 텐트에서 자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수는 현재 배우 한효주와 멜로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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