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2’가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톱밴드2’는 전국 기준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4일과 10월 15일 시즌 1의 첫 방송과 마지막 방송에서 기록한 5%의 시청률의 반토막에도 못 미치는 결과다. 시즌 1이 오후 10시대에 방송됐고 시즌 2가 오후 11시대 방송됐다고 해도 2%대의 시청률은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날 ‘톱밴드2’는 1차 예선을 통과한 국내 99개 중 15개가 경연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트랜스픽션, 학동역 8번출구, 데이브레이크, 마그나폴, 4번출구, 장미여관, 시베리안허스키, 예리밴드는 다음 단계로 진출하게 됐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