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 청와대 네 번째 공식 방문..'나눔실천'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06 09: 21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청와대에 네 번째 공식 방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임형주는 지난 5일 청와대 녹지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의 공식 멘토이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임형주는 "우리 사회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더 새로운 세상을 음악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며 "청와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뿐 아니라 앞으로 꾸준한 나눔과 기부의 실천으로 예술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형주는 지난 2011년 KBS 가정의 달 특집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와 첫 인연을 맺었다. '드림키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 남양주시가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음악과 악기를 매개로 잃어버렸던 자존감과 감성을 찾게 해주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편 임형주는 오는 10일 발매될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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