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장근석 등에 업혀 '사랑의 어부바'..달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5.06 09: 48

KBS 월화극 ‘사랑비’의 장근석이 윤아를 업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사랑비’ 12회에서는 가슴 아픈 이별을 한 ‘서정(서준+정하나)커플’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려 윤아(정하나 역) 앞에 온 장근석(서준 역)의 모습의 엔딩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 더불어 여기에 두 사람의 ‘어부바’ 모습까지 공개돼 로맨스가 다시 이어질까 애청자들이 반색을 표하고 있는 것.
내일(7일) 방송될 13회에서는 준(장근석 분)이 함께 술을 마시고 만취해 잠이 들어버린 하나(윤아 분)를 업고 걸으며 그녀에게 그동안 감출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치게 되고, 이로 인해 서정커플의 로맨스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특히, 윤아를 업고 걷는 장근석의 한층 더 깊어진 눈빛은 잠들어 있는 그녀에게 그가 무슨 말을 털어 놓았는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장근석과 윤아의 ‘어부바’에 누리꾼들은 "저번 주에 ‘서정커플’ 이별해서 너무 가슴 아팠는데 다음 주는 사랑의 어부바?! 다시 잘 되었으면 좋겠다!" "가뿐하게 윤아 업고 가는 장근석!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 그냥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윤아 부럽다!! 나도 장근석 넓디넓은 등판에 업혀봤으면!" "대놓고 로맨티스트 ‘준’ 로맨틱한데 뭔가 애틋한 느낌이 짠하다"라는 등 서정커플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다시 이어지길 바랐다.
한편, 추억의 바닷가를 다시 찾은 ‘인하’와 ‘윤희’의 로맨틱 ‘이마키스’와 ‘인하’의 청혼으로 다시 올 수 없을 듯 가장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하윤(인하+윤희)커플’의 모습을 그리며 4각 러브라인의 혼선을 암시하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 13회는 내일(7일) 밤 9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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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칼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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