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가격만 15억원이라고? 롤스로이스 맞대결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06 10: 50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2'(이하 탑기코2)에서 초호화 럭셔리카 롤스로이스끼리의 드레그 레이스가 펼쳐진다.
'탑기코2'에서는 세계적인 럭셔리카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의 엔트리 모델 '고스트'와 플래그십 모델인 '펜텀'의 맞대결을 다뤄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차의 드레그 레이싱은 '탑기코2'의 큰 스케일을 보여주며 승패를 떠나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두 차량의 가격만 합쳐 약 15억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 롤스로이스를 몰았던 MC 조민기는 "마차처럼 문을 열고 차 안에 구비된 우산을 펼쳐보니 '정말 그 세심한 배려의 끝이 어디일까'라는 의문까지 들었다"며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명차의 자존심에 나도 모르게 감동받았다"고 시승 소감을 밝혔다.
'탑기코2' 연출을 맡고있는 서승한 PD는 "이런 대결은 오직 '탑기코'에서만 볼 수 있기에 못 보신다면 정말 후회하실 것이다"며 "소유하고 싶지만 소유할 수 없는 자동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롤스로이스의 매력을 전격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시도 그 자체에 박수를 보낸다", "롤스로이스를 공개한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기대가 크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탑기코2'는 6일(오늘)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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