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1, 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약 74억 원) 셋 째날 공동 12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12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노승열은 14언더파를 기록중인 선두 웹 심슨(27, 미국)에 막판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배상문(26, 캘러웨이)은 버디 2개에 보기를 7개나 범하며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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