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2사 1,2루 두산 윤석민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장원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두팀은 각각 좌완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LG)와 우완투수 김승회(두산)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지난 두 경기 동안 양 팀의 타선을 돌아보면 리드오프로 나선 LG 박용택과 두산 이종욱이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해냈다. 박용택은 8타수 6안타 3득점을, 이종욱은 7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리는 중이다.

만일 LG가 이날 경기를 가져갈 경우 LG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어린이날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게 된다. 반면 두산은 어린이날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간 경우 당해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 100%를 기록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