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정글 체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에서는 김병만족이 정글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은 바누아투 출국 열흘 전 지금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것에 대해 "가고 싶었다"며 "고생했지만 그 뒤에 느끼고 배운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힘들었던 것 다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시 가서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싶다"며 "나는 거기하고 잘 맞는 것 같다"고 이미 정글인이 된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지금까지 갔던 곳보다 더 악조건 속으로 가는 것에 대해 "나는 일단 악조건으로 생각하고 갈거다. 3의 악조건이다하면 나는 6~8의 조건이라 생각하고 갈거다. 그래야 덜 당황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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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