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키 큰 기린의 슬픔.."난 배려 안하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06 18: 37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 제작진에게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과 박규리, 미쓰에이의 수지, 포미닛의 현아,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출연해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탈락시키고 싶은 멤버를 투표했다. 멤버들이 모두 투표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이광수가 투표 부스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광수는 들어가다가 다시 나왔다. 키 큰 이광수를 배려하지 않은 부스였던 것. 이에 이광수는 "조금만 높게 만들면 되는데 난 배려 안하나?"라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난 '런닝맨' 멤버 아닌가?"라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며 결국 구부정한 상태로 투표 부스에 들어가 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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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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