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런닝맨' 탈락희망 멤버 1위에 꼽혔지만 대굴욕을 당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멤버들끼리 탈락희망 멤버를 뽑아 탈락시키는 레이스를 펼쳤다.
3라운드에서 탈락희망 멤버로 이광수가 1순위로 꼽히자 "왜 나야?"라고 크게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크게 기뻐했고 이광수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마자 은신처를 찾았다. 하지만 1라운드의 탈락희망 멤버로 꼽힌 김종국 대와는 크게 다른 긴장감 속에서 이광수를 찾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미션종료 25분 전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설렁설렁 걸어 다니면서 이광수를 찾았고 송지효는 게임까지 했다.
김종국도 타깃은 약하디 약한 이광수이기에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이광수는 이지브라더스 멤버 지석진과 첫 맞대결을 펼쳐 지석진의 이름표를 떼자 '런닝맨' 멤버들이 이광수를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했다.
결국 이광수는 유재석과 송지효에게 걸려 미션종료 15분 전에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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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