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개봉 4일째 60만 돌파 코앞..韓영화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07 07: 42

영화 ‘코리아’가 개봉 4일 만에 6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두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코리아’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535개의 상영관에서 50만 944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9만 6796명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는 개봉 4일 만에 기록한 수치로 100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코리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선전하고 있어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코리아’는 1991년 일본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남북 최초 단일팀이 결성되어 우승하기까지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어벤져스’가 주말 동안 143만 61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00만 187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백설공주’가 24만 83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8만 562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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