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지동원, 경기서 빠진 것과 마찬가지"...혹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5.07 07: 45

"경기에서 빠진 것과 마찬가지다".
선덜랜드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서 열린 '2011-1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풀햄과 원정경기서 풀햄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지동원은 선발로 출전해 전반 34분 바즐리의 동점골을 도우며 오랜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영국 언론의 평가는 가혹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경기에서 빠진 것과 마찬가지다(Was closed out of the game)"고 평하면서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이는 마이클 터너, 제임스 매클레인 등과 함게 선덜랜드 팀내 최저점이었다.
하지만 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의 평가는 달랐다. 오닐 감독은 "선덜랜드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지동원을 처음 선발로 기용했다. 지동원의 플레이에서 희망적인 부분을 볼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ports_narcoti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