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포미닛(4minute) 의 허가윤이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본격적인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허가윤은 7일 방송될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에서 80년대 당시 최고의 인기그룹 ‘퍼플시스터즈’의 리더 ‘현경’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드라마 속 그룹 ‘퍼플시스터즈’는 여자 삼인조 그룹으로 파격적인 안무와 음악으로 화제를 모으는 것은 물론 화려한 무대와 세련된 의상으로 80년대 당시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는 그룹이다.

실제 당대 최고 그룹인 ‘펄 시스터즈’를 연상케 하는 ‘퍼플시스터즈’ 속에서 과연 허가윤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허가윤의 드라마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방송분만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
또한 허가윤은 드라마 속에서 이미 검증된 폭풍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며, 드라마를 통해 정극 연기에 합격점을 받은 나르샤-홍진영에 이어 이들과는 또다른 세심한 연기 및 매력을 발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이에 네티즌들은 “또 한 명의 연기돌 탄생하나” “벌써부터 허가윤의 등장이 기대된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완전 궁금” “허가윤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라마에서도 보게 되다니~감동~” 등의 뜨거운 반응으로 오늘 방송분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정혜(남상미 분)와 차수혁(이필모 분)의 관계를 알아버린 강기태(안재욱 분)는 이정혜를 지켜주려 하고, 차수혁에게 결별 선언을 한 이정혜 역시 흔들리는 듯 한 모습을 예고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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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