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정글생활 도전 포기선언을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광희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2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에서 도전 포기 선언을 했다.
바누아투로 출발하기 직전부터 제작진이 거센 파도에 휘말려 위험천만했던 상황이었다.

특히 야수르 활화산 등정 모습 등 ‘정글2’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된 오프닝 영상에서 개그맨 김병만이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하자 광희가 어두운 낯빛으로 도전 포기선언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앞서 시즌1에서 성공적으로 정글 생활을 마친 광희의 폭탄선언 장면은 병만 족의 비주얼 담당이자 귀여운 막내로서 방송 내내 코믹함을 보여줬던 것과 대비를 이루며 평소와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광희가 이대로 정글 생활 도전을 포기할지, 다시 마음을 다잡고 병만족과 함께 바누아투에서 성공적으로 정글 생활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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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