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2차 월드컵서 이성진-임동현 2관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5.07 08: 56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차 양궁 월드컵 단체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이성진(전북도청), 최현주(창원시청)가 나선 여자 대표팀은 지난 6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서 열린 단체전 결승전서 '난적' 대만에 220-218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만끽했다.
한편 남녀부 예선을 1위로 통과해 혼성팀전 결승전에 진출한 임동현(청주시청)과 이성진은 이탈리아를 149-14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성진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 

임동현, 오진혁(현대제철), 김법민(배재대 3)은 남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서 프랑스를 225-222로 꺾고 3위에 올랐다. 임동현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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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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