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 적극 지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2.05.07 10: 28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회장 이동호)는 5월 4일 제49차 이사회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사무실에서 개최하여 제10구단 창단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의장을 맡은 김광철(전 KBO심판위원장) 부회장은 지지성명 채택에 따른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프로야구 관중 7~800만 시대 도래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특정 구단의 이기주의적 주장에 따라 제10구단 창단을 가로 막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점에 심한 우려를 느낀다.”고 전제하고, “프로야구가 나날이 발전하고, 국민 스포츠로 추앙 받고 있는 이유는 야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팬들이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팬들에게 여러 가지 이유로 실망감을 안겨 줄 경우 언제든지 야구를 외면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제10구단 창단의 당위성을 밝혔다. 이에 대해 참가한 이사 전원이 만장일치로 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서에는 “전국야구연합회 소속 40만 회원가족 일동은 한국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제10구단 창단을 적극 지지하며, 전국야구연합회 산하 16개 시,도지부 단체장들도 적극 동참을 결의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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