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내한해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미국 배우 윌 스미스와 이완 맥그리거가 지난 6일 1시간도 채 차이를 두지 않고 나란히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윌 스미스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맨 인 블랙3’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 참석을 위해, 이완 맥그리거는 신세계 백화점 모델로 발탁돼 ‘신세계 러브스 브리타니아’ 캠페인을 위해 내한했다.

윌 스미스는 7일 오전 11시 서울 리츠 칼튼 호텔에서 진행되는 ‘맨 인 블랙3’ 기자간담회에 조쉬 브롤린, 베리 소넨필드 감독과 참석한다. 이어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월드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해 팬들과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만난다.
이완 맥그리거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신세계 러브스 브리타니아’ 캠페인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고객 사인회, 캠페인 파티에 참석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이완 맥그리거는 이번이 첫 내한으로 여성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여주인공인 영국의 청춘스타 카야 스코델라이오가 내한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2012년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 평소 자신을 이상형이라고 밝힌 배우 김수현과 함께 연인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올해는 많은 외국 스타들이 한국을 방문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얼마 전 제시카 알바가 지난달 극비 내한해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2012년 월드 투어의 첫 번째 무대를 한국으로 결정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그를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을 만족시켰다.
이들에 이어 내달 영화 ‘지.아이.조2’의 배우들이 내한한다. 배우 이병헌을 포함해 존 추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내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으로 팬들이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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