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대표, 임동현-기보배 등 6명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5.07 11: 11

2012 런던 올림픽서 금빛 활시위를 당길 주인공들이 모두 가려졌다.
남자부는 임동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김법민(배재대3)이 선발됐고, 여자부는 이성진(전북도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최현주(창원시청)가 영광의 태극마크를 달았다.
국가대표 선발전(40점)과 1차 월드컵 대회(20점)-2차 월드컵 대회(20점) 등 총 80점 만점을 기준으로 상위 3명을 선발한 가운데 임동현이 합계 6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오진혁(55점)과 김법민(45점)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 김우진은 40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여자부서는 이성진이 70점으로 여유있게 런던행 티켓을 잡았고, 기보배(55점)와 최현주(40점)가 뒤를 이은 가운데 장혜진은 35점으로 탈락했다.
이번에 뽑힌 6명의 최종엔트리는 추후 강화위원회와 이사회의 추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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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기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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