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박민영, 의사가 이렇게 예뻐도 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07 11: 22

배우 박민영이 의사로 변신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가제)에서 미소천사 유미나 역을 맡은 박민영의 촬영 현장 사진이 7일 오전 공개됐다. 박민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면서 의사 유미나와 조선 홍영래를 연기할 예정.
사진에서 박민영은 빼어난 능력와 미모를 지닌 외과의사 유미나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유미나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장면.

촬영 당시 박민영은 아역배우와 기념 촬영을 하면서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여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로 배우들은 물론 촬영 스태프들까지 모두 고생이 많았다”면서 “아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끈 박민영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통통 튀는 당찬 성격의 유미나와 단아하고 강인한 홍영래를 넘나들며 이중매력을 발산할 박민영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한 작품.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오는 26일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첫 방송.
jmpyo@osen.co.kr
M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