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 2013년 아시아연맹 총회 및 아시아 주니어대회 개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2.05.07 11: 36

2012년 아시아연맹 총회에서 2013년 아시아연맹 총회 및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단체전) 한국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
  2013년 아시아연맹 총회와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지난 2011년 아시아연맹 총회에서 아시아연맹 회원국 28개 국가 중 1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12표를 얻어 한국 유치가 결정되었으나 국내 경기장 여건, 대회 예산 등의 문제로 한국 유치 개최를 심각하게 고민하여 왔다.
  2012년 5월 3일부터 7일까지 쿠웨이트에서 개최된 2012년 아시아연맹 총회에 참석한 김원관 회장은 어려운 국내 여건이지만 한국 스쿼시의 국제적인 위상 확립과 국내 스쿼시 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고자 총회와 대회 유치를 최종 확정하여 한국에서 처음으로 아시아연맹 총회와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단체전)를 개최하게 된다.

  아시아연맹 총회는 아시아연맹 회원국 20여개국 이상의 회장단이 참가하는 아시아연맹 최고 회의이며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아시아연맹 주관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의 하나로 대회 참가 규모가 가장 큰 대회이다. 김원관 회장의 2013년 두 가지 대규모 사업 유치 최종 확정으로 한국 스쿼시는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아시아 스쿼시 강국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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