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커플룩, '티셔츠'로 실용과 패션까지 챙긴다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5.07 16: 19

연인들이 나들이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 왔다.
이런 시기에 가까운 야외로 나들이나 소풍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커플룩으로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살려보는 건 어떨까. 하지만 커플룩을 입는다 해서 똑같은 옷에 남녀 사이즈만 다른 같은 옷을 입는게 전부가 아니다.
의류 브랜드 '앨빈클로' 관계자는 “일부러 커플 룩을 맞출 필요는 없다. 각자의 개성만 조금 담아 스타일링 하고 서로가 같은 포인트 하나만 통일 시킨다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커플 패션 완성 시킬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 화이트 티셔츠로, 베이직 커플 룩 완성
화이트 티셔츠만으로도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티나지 않게 세련된 커플룩을 완성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제격이다.
실제로 이처럼 베이직한 스타일은 어떤 하의와도 매치하기 쉬워 각광받는다. 청바지 또는 컬러 팬츠와 매치했을 때 더욱 깔끔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뽐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여기에 가방이나 모자 등과 같은 패션잡화로 포인트를 주거나 머플러, 선글라스 등과 같은 액세서리를 이용해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면 더할 나위없는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된다. 
▲ 컬러로 포인트를 준다면, 상큼발랄 커플 완성
2012 S/S 핫 트랜드 컬러 비비드가 티셔츠에도 찾아 왔다. 특히 올 컬러의 티셔츠가 아닌 디자인 적인 면을 느낄 수 있도록 컬러에 포인트를 준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이런 스타일의 티셔츠는 남들과는 색다른 커플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남녀 모두 티셔츠에 포인트를 주는 반면 하의를 데님소재로 스타일링한다면 촌스럽지 않은 깜찍한 스타일링을 보여줄 수 있다.
더불어 스트라이프, 플로리얼 등과 같이 공통된 무늬 티셔츠를 맞춰 입는 것으로도 멋스러운 커플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insun@osen.co.kr 
앨빈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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