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두리형만 기다렸는데"...아쉬움 토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5.07 13: 41

기성용(23)이 차두리(32, 이상 셀틱)의 결장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차두리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던디 유나이티드 원정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기성용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 두리형만 기다렸는데...ㅆ....아놔 진짜"라는 글과 함께 셀틱의 경기를 노트북으로 챙겨 본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청용 선수를 기다려봐요", "기차 브라더스는 같이해야 더 빛이 나잖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성용과 차두리는 이번 시즌 셀틱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조기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기성용은 지난 달 22일 마더웰전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했고, 차두리는 리그 최종전을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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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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