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유준상, 이러니 안 반해?..'이벤트 종결자' 등극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5.07 14: 39

국민남편 배우 유준상이 이벤트 종결자로 등극했다.
배우 유준상은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알람송으로 노래를 부르고, 어버이날 선물로 성장 동영상을 보여주며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1회 방송 분에서 방귀남(유준상 분)은 당직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 못했고, 새벽 6시에 일어나야 하는 김남주를 위해 모닝콜을 해주기로 했다. 이에 유준상은 새벽 6시가 되자 깜짝 이벤트로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불러주며 달콤한 알람으로 아내를 깨워줬다.

이 알람송 장면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진짜 내 남편이었으면 좋겠다”, “옆에 있는 남편이 보고 배웠으면…” “유준상 같은 남자 어디없나”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 이 장면은 새벽 6시부터 노래 부르는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배우 유준상이 부드럽고 감미롭게 노래를 완벽히 소화하며 스탭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이뿐만이 아니라 22회 방송 분에서는 어버이 날 선물로 30년 만에 재회한 가족들에게 성장 동영상을 공개하고 제비 뽑기로 선물을 주며, 감동과 재미를 한 번에 선사했다. 
한편, 유준상은 8일 방송되는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진솔하고 유쾌한 모습과 다재 다능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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