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호근 감독과 3년 재계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5.07 15: 31

이호근 감독이 삼성생명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7일 이호근 감독과 계약 기간은 3년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비공개.
이호근 감독은 2008년 5월 삼성생명 지휘봉을 잡은 이후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왔다. 우승을 한 차례도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꼽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는 전력에도 불구하고 나아지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 해 플레이오프에서는 이미선이 빠진 상황에서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박정은-김계령-김한별(킴벌리 로벌슨)등으로 신한은행과 팽팽한 접전을 펼치기도 했다.
재계약을 확실하게 마무리 지은 이호근 감독은 대표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게 됐다. 현재 이호근 감독은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전에 진출하는 여자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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