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PD “'나가수2' 정지찬 후임, 곧 정할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07 16: 16

‘나는 가수다2’ 제작진이 음악감독 정지찬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
7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김영희 PD는 OSEN에 “정지찬 감독이 생방송 경연 전까지 우리 무대의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본인이 하차하기를 원했고 제작진이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정지찬은 지난 해 4월부터 '나가수'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했다. 정지찬 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워낙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의 음악감독인데다가 정지찬의 성격이 또 세심해 ‘나가수2’에만 집중하다 보니 다른 작업을 하지 못했다. 원모어찬스의 신곡 준비에도 집중해야 하고, 개인적으로 부탁받은 음악 작업들도 있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지찬의 하차로 인해 ‘나가수2’는 새로운 음악감독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 김 PD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좋은 음악 감독을 다시 모실 것”이라면서 정지찬의 후임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나가수2’는 지난 6일 첫 생방송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에서 이수영이 최고점을 받았으며 이은미와 JK김동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백두산, 이영현, 박미경은 아쉽게 하위권에 들었다.
jmpyo@osen.co.kr
앤츠워크커뮤니케이션, M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