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방한 '리그오브레전드', 12주 연속 게임 갤러리 '장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5.07 18: 02

이번 주에도 어김이 없었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12주 연속 게임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활발한 게임 관련 갤러리로 분석됐다.
게임 커뮤니티사이트 '디시게임'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디시게임 내 총 80개 게임 관련 갤러리를 대상으로 게시물 수를 통한 활성화 정도를 분석한 결과 'LOL' 갤러리가 1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 31.36%를 기록한 'LOL' 갤러리는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하며 1위를 이어나갔다. 'LOL'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보는 재미'를 살리기 위해 친구 게임 관전 및 자동 카메라 이동 기능, 시간대 이동 조작키, 아나운서의 새로운 음성 추가 등 관전자 모드 기능을 대폭 강화하였다. 또한 지난 4일 전격 방한한 브랜든 백 라이엇게임즈 대표는 한국 PC방 문화에 남다른 애착을 보이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2위는 점유율 7.55%를 기록한 '엘소드' 갤러리가 차지했다. KOG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엘소드'는 최근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없었던 '어둠의 문' 던전을 크게 개편하고, '해외 유저 콘테스트 아바타 시즌1'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점유율 6.01%를 차지한 '던전 앤 파이터' 갤러리는 'WOW' 갤러리를 밀어내고 새롭게 3위에 올랐다. 네오플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던전 앤 파이터'는 최근 유료 아이템의 무료화를 통해 '스킬 초기화'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PC방 접속 유저에게 10단계 강화된 유니크 등급의 무기를 무상으로 대여하면서 이용자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이외에 'WOW'(▽ 1), '사이퍼즈'(변동 없음), '마비노기'(변동 없음) 갤러리 순으로 활발한 이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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