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시청률 1%대로 ‘회복’..여전히 불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08 07: 46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심윤선) 시청률이 다시 회복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해피엔딩’ 5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1.499%를 기록했다. 이는 4회분이 기록한 1.313%에 비해 0.186%P 상승한 수치다.
‘해피엔딩’은 3회분 시청률이 1% 이하로 하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1%대로 회복했다. 하지만 시청률에 있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은 김두수(최민수 분)가 다발성골수종 판정 후 처음으로 항암주사를 맞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두수가 처한 시한부 운명을 본격적으로 실감케 했다. 이런 두수 옆을 지키며 숨겨왔던 절절한 마음을 드러낸 애란(이승연 분)과 두수가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른 채 두수를 향한 의심을 키워가는 아내 선아(심혜진 분)의 모습이 대비됐다.
kangsj@osen.co.kr
JTBC ‘해피엔딩’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