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니안이 첫 등장부터 미친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데니안은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월화 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에서 류시원의 절친이자 매니저 계동화로 변신, 개성만점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극중 데니안이 연기하는 계동화는 과거에 주인공 차승혁(류시원 분)의 트레이너였지만 현재는 매니저로 등장하는 인물.

계동화와 차승혁은 매일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다투지만 그 누구보다 절친한 친구 사이로 극중에서 톰과 제리 같은 깨알 콤비로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 데니안은 시종일관 차승혁에게 끊임없이 태클을 걸며 '깐죽의 아이콘'으로 등극,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승혁의 말마다 토를 단다거나 귀여운 반항으로 버티기도 하는 등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개성만점 감초 캐릭터의 매력을 맛깔스럽게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톰과 제리 싱크로율 완전 딱이다", "데니안 엄청 깐족거리는데 하나도 얄밉지가 않다. 귀엽다", "연기에 점점 물이 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굿바이마눌'은 오늘(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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