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김준성, '남자사용설명서'로 스크린 컴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08 08: 54

배우 김준성이 영화 '만추' 이후 2년 만에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남자사용설명서'는 광고회사 조감독 최보나(이시영 분)가 연애의 고수가 되는 비법 동영상을 구입한 후 이를 실행에 옮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극중 김준성은 톱스타 오지훈 역으로 출연해 라이벌 승재(오정세 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영화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작전' 이후 해외로 진출하면서 미국과 홍콩에서 활동을 해 온 김준성은 지난 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를 통해 국내에 복귀, 극중 정우성과 갈등구조를 형성하는 냉혹한 검사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그 후 해외 작품과 함께 차기작을 고심하던 중 '남자사용설명서' 시나리오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김준성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바로 선택했다. 평소 하고 싶었던 로맨틱 코미디였고 밝고 경쾌한 캐릭터로 분해 기존 작품에 주로 어둡고 무거운 캐릭터에서 새로운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기대감이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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