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팔도 프로야구의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Dr. 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 상'을 제정, 첫 수상자로 한화 류현진(25)을 선정했다.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 상'은 매월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화 류현진은 4월 한 달간 4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 30 이닝을 던지며 38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지친 현대인들의 간 건강을 위한 ㈜한국야쿠르트의 기능성 제품인 '쿠퍼스'에서 명명된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 상'은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를 격려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선정된 선수에게는 시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한국야쿠르트와 해당선수의 공동명의로 1 탈삼진 당 1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류현진이 4월 한 달간 적립한 380만원의 기부금은 KBO와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학적십자사를 통해 희망진료센터에 지원된다.
류현진의 'Dr. K 쿠퍼스 4월 최다탈삼진 상' 시상식은 5월9일 대전구장 한화-KIA의 경기에 앞서 열린다. 시상은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 IMC팀 신승호 팀장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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