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한 성명서 발표'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05.08 09: 53

8일 오전 서울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회관에서 NC 다이노스의 2013시즌 1군 리그 참여 및 10구단 결정 이사회가 열리는 가운데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시민연대 및 창원 NC 다이노스 서포터즈 들이 10구단 유치를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는 9·10구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KBO가 내년 정규시즌 일정을 짜고, 각 구단은 외국인선수 스카우트와 신인 드래프트를 위해 움직이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야구인들은 10구단 창단 승인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프로야구인 출신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7일 '이명박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을 내고 "지난해 대통령님과 영부인 그리고 손녀가 같이 잠실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가 진정으로 국민의 여가 생활로 미래세대에게 꿈을 주기 위해선 NC의 2013년 1군 참가와 제10구단 창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역설했다. 프로야구선수협회도 6일 잠실구장에서 팬 서명 운동을 통해 NC의 내년 1군 진입과 10구단 창단을 촉구했다. /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