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관객을 사로잡을 감동대작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프로듀서 최용석, 연출 한진섭)가 찾아온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작가’이자 세계적인 대문호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윤형렬이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매력적인 남자 ‘시드니 칼튼’ 역으로 캐스팅 됐다. 이어 주인공의 연적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인의 남편 ‘찰스 다네이’ 역에는 카이와 전동석, 이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사랑스러운 여인 ‘루시 마네뜨’ 역에는 최현주와 임혜영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또한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중심 인물 ‘마담 드파르지’역에는 배우 이정화와 신영숙이 함께하며, ‘루시 마네뜨’의 아버지이자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알렉상드르 마네뜨 박사’ 역에는 배우 김도형(김성기)이 출연한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찰스 디킨스의 명작 텍스트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무대와 웅장한 음악이 만들어 낼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이번 공연에는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세트와 의상이 그대로 사용돼 최고의 무대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8월 2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맞으며, 오는 15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티켓은 VIP석 12만 원, R석 10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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