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이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민은 최근 걸그룹 티아라 등이 에이전시 계약을 맺고 있는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8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저번 주에 김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조만간 연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 SBS 드라마 '초대'로 데뷔한 김민은 KBS 2TV '태양은 가득히', MBC 드라마 '사랑찬가' 등에 출연했고. 영화 '정사', '울랄라 씨스터즈' 등에 모습을 비쳤다. 이후 2006년 미국에서 영화감독 이지호와 결혼 후 육아에 전념했다.
앞서 김민은 SBS 새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캐스팅됐으나, 캐릭터 상의 문제로 끝내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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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미니홈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