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의’ 출연을 확정지은 조승우 측이 이병훈PD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조승우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에 “대본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연출을 하시는 이병훈 PD님을 믿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승우는 오는 9월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마의’에서 수의사에서 의사로 성장하는 백광현 역을 연기한다. 1999년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한 조승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현재 뮤지컬 ‘닥터 지바고’에 출연 중인 조승우는 다음 달 뮤지컬이 끝나는대로 드라마 촬영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마의’는 이병훈 PD와 ‘이산’, ‘동이’를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뭉친 작품으로 한방 의학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