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워스, 손목 부상으로 6주 이상 결장
OSEN 대니얼김 기자
발행 2012.05.08 14: 51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2012년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주전 우익수 제이슨 워스가 왼쪽 손목 부상으로 12주 동안 출장이 불가능하다고 MLB.COM이 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 중 뜬공 수비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워스는 경기 다음날 곧바로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하는 데는 적게는 6주 많게는 약 12주가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시즌 팔목 부상으로 시즌을 완전히 쉬었던 경력이 있는 워스의 부상 상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고 있지 않으나 같은 부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시즌을 앞두고 내셔널스와 7년 계약을 맺은 워스의 부상으로 내셔널스의 라인업은 비상상태이다.

4번 타자를 맡을 예정이었던 마이클 모스는 현재 목 부상으로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으며 주전 3루수 라이언 짐머먼은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은 상황이다.
현재 18승 10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내셔널스가 과연 타선 주력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을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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