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 드디어!' 넥센, 김병현 8일 1군 엔트리 등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5.08 14: 57

'핵잠수함' 김병현(33, 넥센 히어로즈)이 드디어 1군 무대에 오른다.
넥센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병현이 국내 복귀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김병현은 지금까지 시범경기를 비롯해 2군 연습경기와 퓨처스리그에 총 다섯 차례 등판, 19⅔이닝 동안 7피안타 1피홈런 21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특히 매 등판마다 투구수를 늘리며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위해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김병현은 당분간 불펜에서 활약한 후 선발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편 한편 우완 심수창(31)이 지난 7일 1군에서 제외됐다. 심수창은 지난 6일 광주 KIA전에서 3이닝 11피안타 9실점 하는 등 올 시즌 선발로는 3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11.37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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