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수근 대타 '승승장구' 일일 MC..고정 노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5.08 15: 23

개그맨 김준호가 '승승장구' 일일 MC로 나서 화제다.
김준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유준상 편 녹화에 MC 이수근을 대신해 참여했다. 이날 이수근은 스케줄상의 문제로 녹화에 불참했다.
김준호는 이날 녹화에서 "좋은 기회다. 이번 기회에 수근이를 영원히 무덤 속에 묻어버리겠다"고 호언장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녹화 내내 호시탐탐 이수근의 엠씨 자리를 노리며 야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거침없는 입담으로 게스트는 물론, 객석과 MC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한편 김준호는 "게스트인 유준상과 특별한 친분이 있다. 의외의 인맥이라 다들 놀랄 것이다"라며 연예계 대세답게 폭풍 인맥을 자랑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이밖에도 이날 유준상은 김준호가 '개그콘서트' 속 인기 코너 '꺾기도'에서 선보이고 있는 유행어들을 코믹하게 재연,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준호의 일일 MC 활약상과 유준상과의 의외의 인연은 8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sue@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