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최대현 아나, MBC 노조 탈퇴...업무 복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08 15: 44

MBC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가 노조에서 탈퇴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8일 오후 MBC 노조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노조에서 탈퇴를 했다”면서 “개인적인 이유로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노조에 탈퇴서를 제출하면서 공식적으로 파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에서 탈퇴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현재 MBC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자로 물망에 오른 상태다. 최대현 아나운서의 보직은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MBC노조는 지난 1월 30일 이후 김재철 사장의 퇴진과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면서 파업을 하고 있다. 오는 9일 MBC 노조 소속 아나운서들은 홍대의 한 클럽에서 파업 100일을 맞아 일일 주점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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