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팬들로부터 떡 조공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윤지는 자신의 SNS에 “5월 5일 재신어린이에게 전달된 팬들의 선물은 오롯이 배우의 식성을 따라..맛난 떡!! 스텝들 주머니 속에 복 주머니가 쏙쏙 들어갔다. 먹지 않아도 배부른 느낌..이지만 먹었다ㅋ”라는 멘트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윤지는 색색의 복주머니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복 주머니 속에는 팬들에 보내준 떡 간식이 들어 있었다.

지난5일, 오랜 시간 이윤지를 응원해온 팬들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이윤지와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 직접 촬영장까지 찾아왔다. 이윤지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은 덕분에 출출함을 달랠 수 있었다고.
생일에 팬들과 함께 격의 없이 생일파티를 즐길 정도로 팬들을 아끼는 이윤지는 휴일에 좋지 못한 교통 상황을 뚫고 어렵사리 안성 세트 촬영장을 방문해준 팬들에게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윤지는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자유로운 알파걸 공주 이재신 역을 맡았다.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후, 불안과 오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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